/ 뉴스 / 중국 재정부, 글로벌 경제에 위험 신호.. 미-중 동등한 합의 기대

중국 재정부, 글로벌 경제에 위험 신호.. 미-중 동등한 합의 기대

FX분석팀 on 09/24/2019 - 09:23

23일(현지시간) 주광야오 전 중국 재정부 부부장은 CNBC와 인터뷰에서세계 경제에 위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미-중 양국이 진지하게 소통에 복귀해야할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주 전 부부장은 중국과 미국이 상호 존중, 상호 이익에 대해 동등한 대우를 받으며 합의를 이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미-중 무역협상은 중국과 미국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며, 세계 경제가 긴밀하게 통합돼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전망치를 2.9%으로 낮췄다. 또한 미중 무역분쟁이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0.3∼0.4% 포인트 낮출 것으로 봤다.

주 전 부부장은 이에 대해 매우 위험한 시그널이라며, 이제는 양국이 진지하게 소통을 재게 해야 할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주 전 부부장은 리커창 총리가 최근 ‘6%이상 성장 유지가 매우 쉽지 않은 일’이라고 언급한데 데 대해 현재 6.2%라는 수치는 전세계 주요 경제국 중에서도 여전히 가장 높다며, 중국의 1% 성장이 200만명 이상의 고용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6.2%가 매우 쉽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