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 미-중 협상 건설적.. 다음 협상은 9월

31일(현지시간) 중국 상무부는 이번 중국에서 열린 무역 협상이 솔직하고 효율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다음 협상은 미국에서 오는 9월에 열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중국은 중국이 자국 내 수요에 따라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늘리고 미국 측은 구매를 위한 좋은 조건을 창출해야 한다는 점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의 편집장인 후시진은 양측이 미국산 농산물 구매 확대를 논의했고, 미국 측은 이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며, 향후에도 협상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상파울루에서 화웨이에 일부 판매를 재개해 달라는 미국 기업들의 라이선스 신청에 대한 결정이 이르면 다음 주에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