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장, 무역전쟁은 전적으로 미국 책임
15일(현지시간) 최근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 합류한 중산 중국 상무부장은 중국공산당 기관지 런민르바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먼저 무역분쟁을 도발했다면서 이는 세계무역기구(WTO)의 원칙에 어긋나는 것이지 전형적인 일방주의, 보호주의 행보라고 지적했다.
중 부장은 이에 따라 우리는 전투의 정신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면서 국가와 인민의 이익을 지키고 다자무역체계를 수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상무부의 ‘6+1‘ 전략을 소개하면서 ‘1’이 바로 미중 무역전쟁에 대응한 것이라는 설명했다.
중 부장은 나머지 6가지 전략은 ‘일대일로’ 전략을 기반으로 한 경협 강화, 보행전용거리 상업화 발전 전략 추진, 다양한 수입박람회 성공적 개최, 자유무역구와 무역항 건설 추진, 훙차오 국제무역포럼 성공적 개최, 상업 발전을 통한 빈곤퇴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