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총리, 미 정책 불확실성에도 양국 교역 낙관

현지시간 22일 왕양 중국 부총리는 트럼프 행정부 아래 미국 경제 정책이 불확실할 수 있으나, 미국과 중국 간 교역에 대한 기업들의 열의 때문에 자신은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과 중국 정부 및 재계 관계자 오찬에서 왕 부총리는 기업들과 미국 정부가 궁극적으로 중국 경제에 기회를 가져올 ‘옳은 선택’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왕 부총리는 미국 정부가 어떤 일을 하든 우리는 기다리고 지켜볼 것이라며, 이는 미국 대선처럼이나 예측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또한, 여기 모인 많은 사람이 우리에게 한 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서 미국 정권이 교체되더라도, 중국과 경제적으로 협력하고자 하는 미국 재계의 열정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