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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3.5% 하락 마감.. 장중 2900선 붕되 되기도

FX분석팀 on 01/15/2016 - 07:22

현지시간 15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3.55% 떨어진 2900.97로 마감했다.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며 장중 한 때 29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이로써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상승분(1.97%)을 고스란히 되돌려준 것과 동시에 중국 증시의 대세상승이 시작됐던 후강퉁(상하이와 홍콩 증시 교차 매매 허용) 시행 직후인 2014년 12월 수준으로 밀려났다.

앞서 황쑹핑(黃頌平) 중국 해관총서(관세청) 대변인이 올해 1분기 수출 목표 달성이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는 소식과 시중은행의 지난해 12월 신규 대출이 5978억위안으로 전달 보다 15.6% 감소했다는 인민은행의 발표도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 날 한국 일본 대만 등도 하락했다. 전날 장중 4% 이상 빠졌던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0.66% 내렸다. 한국 코스피는 1.11% 대만 가권지수는 0.1%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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