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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공매도 재개+원자재 하락에 급락 마감

FX분석팀 on 03/24/2016 - 09:45

현지시간 24일 중국 증시는 증권사들이 공매도 업무를 재개하고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증시를 내림세로 이끌었다.

상하이 증시는 전날에 비해 48.99P(1.63%) 내린 2960.97에 마감했다. 블루칩 중심의 CSI300은 54.24P(1.68%) 하락한 3181.85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소형주 중심의 차이넥스트는 40.04P(1.52%) 내린 2594.9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오전 중국 내 35개 증권사가 공매도 업무를 재개하겠다고 밝히면서, 증시는 하락권으로 추락했다. 상하이 증시는 오전 거래를 0.9% 내림세로 마친 후, 오후 거래에서 낙폭을 더욱 확대했다.

전문가들은 공매도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설 심리적 자극은 줄 수 있어 경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자 원자재주도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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