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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경기회복-자금유입 기대에 일제 상승

FX분석팀 on 07/08/2020 - 10:02

8일(현지시간)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58.10 포인트, 1.74% 올라간 3403.44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7거래일째 뛰면서 2년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42.39포인트, 1.84% 오른 1만3406.37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60.71 포인트, 2.34% 상승한 2651.97로 폐장했다.

중국 베이징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0명대를 기록하는 등 경기회복과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6968억800만위안, 선전 증시가 8458억1600만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중국 본토 증시 거래량은 이날까지 사흘 연속 1조5000억 위안을 넘어섰다.

대만 증시는 대만달러 강세로 자금유입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력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고른 종목에 매수세가 선행, 반락한지 하루 만에 상승 반전해 마감했다. 자취안 지수는 전일 대비 77.22 포인트, 0.64% 올라간 1만2170.19로 거래를 마치면서 1월14일 이래 반년 만에 고가권을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에 견줘 102.95 포인트, 0.39% 상승한 2만6078.61로 거래를 개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88.41 포인트, 0.80% 오른 1만684.82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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