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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영국 총리, EU가 완강히 거부해도 브렉시트 재협상 이뤄질 것

FX분석팀 on 08/21/2019 - 08:26

20일(현지시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 협상을 완강히 부정하고 있지만, 결국 협상이 이우러질 수 있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현재 영국의 친구와 파트너들이 약간 부정적인 것은 전적으로 사실이지만, 결국 협상에 도달할 것이라며, 이제 이 백스톱으로 뭔가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백스톱이란 브렉시트 이후에도 EU 회원국인 아일랜드와 영국령 북아일랜드 사이에서 자유로운 왕래를 허용하기 위해 영국을 당분간 EU 관세동맹에 잔류시키기로 하는 조항이다.

존슨 총리는 영국이 이제 모두가 모여서 백스톱을 끄집어내고 자유무역 협상의 과정에서 10월31일 이후 북아일랜드 국경에서 마찰 없이 무역을 유지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존슨 총리는 신뢰할 수 있는 교역 계획과 국경 밖에서 신원 점검을 하기 위한 전자 검열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0월31일 EU와의 협상이 있건 없건 영국을 EU에서 탈퇴시키기로 공언했다. 이로 인해 ‘노딜 브렉시트’를 막겠다고 공언한 의회와의 전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존슨 총리는 EU가 아직도 의회가 노딜 브렉시트를 막는 것이 성공적으로 할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테리사 메이 전 영국 총리와 맺은 탈퇴 협정에 대한 재협상 전망이 방해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또 의회가 브렉시트를 저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영국이 필요로 하는 양보를 하는 데 신경을 쓰지 않을 것으로 보이므로 인내심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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