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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총재, 저 인플레 무시하고 금리 인상해야

FX분석팀 on 10/12/2017 - 09:50

현지시간 11일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기 과열을 막기 위해 저조한 인플레이션을 무시하고, 금리 인상을 강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낮은 인플레이션 그 자체로는, 완전 고용을 통해 성장하는 경제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이러한 환경 하에서 경제를 유지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점진적인 정상화 노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양 축소를 위한 추가 조치를 시행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했다는 확실한 신호만 기다리다가는 경제 과열, 금융 불안정성 증대, 인플레이션의 바람직하지 않은 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내 1회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했으나, 인플레이션이 저조한 상태에서 금리를 인상하는 것에 대한 우려감도 여전하다.

조지 총재는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 간 연관성이 약해졌다며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렸다가는 경제가 과열될 것이라 설명했다. 그는 자산 배분에 문제가 생기고 금융 안정성 위협이 높아지며 자산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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