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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총재, 경제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했지만.. 앞으로는 불확실

FX분석팀 on 10/08/2020 - 11:37

8일(현지시간)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설문을 통해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세를 보였지만,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조지 총재는 2분기 경제 활동의 역사적인 급락에서 이후 나타난 회복세는 자신과, 금융시장, 많은 기업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빨랐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전망을 둘러싼 위험은 상당하다며 아직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조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미달했던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2%를 웃돌도록 용인하겠다는 연준의 새로운 정책 틀과 관련해 이 새로운 제도가 목표를 초과해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려는 게 아니라 목표에 도달해도 용인하겠다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앞서 매우 낮은 금리로 인해 원하는 것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자산시장의 불안정성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해왔다.

조지 총재는 일시적이고 완만하게 2%를 넘는 인플레이션은 경제가 잘 돌아가지 않으면 정책 대응으로 정당화되지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그는 현재 인플레이션 전망은 불안한 상태라며 제로금리 기조, 새로운 인플레이션 목표 시각 등에서 연준에 얼마나 큰 인내심이 필요한지는 아직은 명확지 않다고 진단했다.

조지 총재는 팬데믹은 다양한 방식으로 물가에 영향을 미쳤으며, 먼지가 가라앉기 전까지 인플레이션의 기저 속도를 평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바이러스에 대한 좋은 소식이 나오면 인플레이션을 2%, 그 이상까지도 빠르게 상승시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연준이 채권 매입 지원 노력의 향후에 대해 어느 정도 가이던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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