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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 재무부 차관, 내년 미 GDP 전망치 1%p 하향될 수도

FX분석팀 on 12/26/2018 - 08:43

25일(현지시간) 로저 알트만 전 미 재무부 차관은 미국 투자자들이 내년도 GDP 성장률 전망치가 상당 수준 하향 조정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내년도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가 1%포인트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내년 GDP 성장률 전망치는 1%대 후반에서 2%대 중반 사이에 머물고 있다.

투자자문사 에버코어의 창립자이기도 한 알트만은 미국 시장 지표들은 내년도 경제가 둔화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알트만은 채권 스프레드와 소비자 순 자산, 선행지표 지수 등의 요인을 보면 초기의 성장 약세를 볼 수 있다며, 동시에 원자재 가격 하락과 미국 정치권 불안 등으로 이런 약세는 더욱 악화하고, 이는 GDP 추정치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Fed)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부터 미국 정부의 셧다운까지 정치권의 혼란은 증시 밸류에이션과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거의 모든 것이 불필요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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