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전문가, 미 실업수당 청구 감소에도 노동 긴축 완화될 것

전문가, 미 실업수당 청구 감소에도 노동 긴축 완화될 것

FX분석팀 on 01/03/2022 - 07:13

31일(현지시간) 미국계 컨설팅 기관 코너스톤은 미 실업수당 청구자 숫자가 줄어들고 있으나 내년에는 노동시장 긴축이 완화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코너스톤은 내년에는 실업보험 청구자 수 감소세와 실업률하락세가 각각 둔화할 것이 분명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지난 25일 마감 기준 주간 실업수당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8000명 감소한 19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줄어든 것은 노동력 부족 현상이 심화한다는 의미다. 노동력이 부족하면 고용주가 그만큼 해고를 꺼리기 때문이다.

청구자 수가 감소하지만 노동력 부족 현상은 내년에 개선될 것이라는 게 코너스톤의 해석이다.

코너스톤은 노동시장은 팬데믹 치유의 다음 단계로 전환할 것이라며, 노동력 참여는 늘어나고 종업원 숫자는 최고치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서 임금 상승세도 제한될 것이라며, 퇴사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임금 압력이 올해 4분기 정점에 달했음을 의미한다고 풀이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