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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여파로 내년 초순 유로존 GDP 1% 감소할 수도

FX분석팀 on 01/03/2022 - 07:16

31일(현지시간) 독일계 은행인 베렌베르크 뱅크는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은 경제 활동을 위축하는 신규 봉쇄 조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유로존 경기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여파에 내년 초순 부진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베렌베르크는 내년 1월 내내 가혹한 경제 봉쇄가 이어진다면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1% 안팎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어서 다만, 올해처럼 경제 활동의 회복에 따라 GDP의 잠재적인 감소세는 상쇄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유로존 GDP 전망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베렌베르크는 오미크론 변이는 특정 기간의 측면에서는 위험하지만, 전반적으로 성장 속도의 위험 요인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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