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작년 일본 가계부문 금융자산 1800조엔.. ‘역대 최대’

작년 일본 가계부문 금융자산 1800조엔.. ‘역대 최대’

FX분석팀 on 03/20/2017 - 09:32

일본 정부는 막대한 부채를 안고 있지만 지난해 말 가계부문 금융자산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가 반등하고 저축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최근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해말 일본의 저축 및 주식을 포함한 금융자산은 1800조엔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현금 및 예금은 937조엔으로 총 자산의 52%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일본 토픽수지수는 20%가량 급등했다. 일본 가계가 보유한 주식 가치는 11월말 이후 17조엔 증가했다.

일본은행(BOJ)이 마이너스 금리를 고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계 저축 역시 꾸준히 증가한 점도 가계의 금융자산 증가에 한몫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