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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 달러약세+유가 하락 영향에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3/20/2017 - 09:38

영국 FTSE100 지수
7,406.80 [▼18.16] -0.24%

프랑스 CAC40 지수
5,010.50 [▼3.92] -0.37%

독일 DAX30 지수
12,053.41 [▼41.83] -0.35%

20일 유럽 주요 증시는 달러 약세와 유가 하락 영향으로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이 유가 방어를 위해 지난해 합의한 감산 정책이 무산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유가는 좀처럼 50달러 대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OPEC 보고서에 하루당 1000만 배럴을 생산, 약속한 생산량보다 더 많이 원유를 생산했다고 보고했다. 유가가 하락하면서 주요 유럽 에너지 기업들의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달러 약세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은 지난 15일 금리 인상을 단행, 기준 금리를 0.75~1.00%로 0.25%포인트 올렸다. 통상 금리를 올리면 자본이 집중돼 달러가 강세를 유지하지만 이번에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유로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유지했다. 달러 당 유로화는 1.0753으로 전장 대비 0.1% 올랐다. 유로화가 강세를 유지하면서 유럽 수출기업들의 주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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