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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0월 제조업 단기시황지수 +36으로 개선.. 11년래 최고

FX분석팀 on 10/16/2017 - 09:06

현지시간 16일 닛케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10월 기업 경기체감도를 보여주는 제조업 판단지수(DI)는 플러스 36으로 전월보다 5포인트나 올랐다.

신문은 시장조사 전문 QUICK가 이날 발표한 10월 기업 단기경제 관측조사(QUICK)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지수가 2006년 12월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QUICK에 따르면 3개월 후 선행 전망은 플러스 32로 전월보다 3포인트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황판단 DI는 경기체감이 ‘좋다’고 답한 기업의 비율에서 ‘나쁘다’고 밝힌 기업의 비율을 차감해 산출한다.

제조업 가운데 소재업종이 4포인트 개선한 플러스 32, 가공업종은 5포인트 높아진 플러스 38로 각각 집계됐다. 비제조업은 전월에 비해 2포인트 저하한 플러스 37, 선행 전망은 3포인트 떨어진 플러스 35였다.

전년과 비교한 소비자 물가지수(CPI) 상승률 전망은 가중평균으로 ‘1년후’가 0.8%로 전월과 같았다. ‘2년후 이래’도 1.0%로 전월조사 때와 동일했다.

QUICK 단칸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기간은 9월29~10월11일로 금융기관을 포함해 384개사가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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