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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난해 실질임금 0.1% 감소.. 5년 연속 마이너스

FX분석팀 on 05/20/2016 - 08:36

현지시간 20일 NHK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근로자의 급여 총액은 2014년도에 비해 0.2% 상승했지만, 물가상승분을 제외한 실질임금은 0.1% 감소했다. 5년 연속 마이너스 기록이다.

후생노동성이 일본 전국의 약 3만3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근로자 1인당 총 급여는 월평균 31만 4089엔으로 나타났다. 총 급여란 기본급과 상여금, 초과근무수당 등을 모두 합한 금액이다.

이 중 정규직 사원 등 풀타임 근무자의 급여 총액은 40만 9063엔, 파트타임 근무자는 9만 7933엔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에 대해 후생노동성은 급여 수준이 낮은 시간제근로자 비율이 늘면서 실질임금이 감소됐지만 정규직과 파트타임 각각으로 보면 실질임금은 플러스로,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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