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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들, 단기 인플레 전망 소폭 개선.. 1년 후 0.8%

FX분석팀 on 12/18/2017 - 08:38

현지시간 18일 일본은행(BOJ)은 기업 대상 설문조사에서 1년 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8%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석 달 전 조사 때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3년 후와 5년 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전망은 각각 1.1%로 유지됐다.

BOJ는 매 분기 약 1만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의 일환으로 기업들의 인플레이션 전망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달 1일 발표된 일본의 10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0.8% 상승했다.

신선식품을 제외하고 산출되는 이 지수는 10개월 연속으로 플러스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BOJ의 목표인 2%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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