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신임 경제장관, 유로존 탈퇴 없을 것.. 부책 감축에 노력

조반니 트리아 이탈리아 신임 경제부 장관은 9일 취임 이후 처음 가진 인터뷰에서 이탈리아 정부가 적자 지출보다는 투자와 구조 개혁을 통해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와 내년의 기존 부채 목표 수준을 맞추려 한다며, 부채 감축 노력은 완전히 지속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트리아 장관은 이탈리아의 목표는 성장과 고용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경제 전망과 정부 목표는 오는 9월 밝힐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리아 장관은 이런 노력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을 계속 줄인다는 목표와 완전히 일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