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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장관, 미국.. 시리아의 부적절한 점령자

FX분석팀 on 10/08/2019 - 09:12

7일(현지시간)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시리아에서의 부적절한 점령자라고 비난하며, 미국에 대해 시리아 영토의 통일성을 존중할 것을 요구했다.

자리프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시리아 북동부 지역에서 미군이 철수할 경우 터키군의 공격 길이 열리게 될 가능성을 지적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서 시리아에서 미군의 철수를 주장하며 터키의 시리아 침공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시사한 바 있다.

전날엔 백악관이 터키의 시리아 북부 침공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미군은 어떤 작전도 지원하지 않을 것이며, 개입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침공의 영향권 내에 있는 미군도 철수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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