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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과위급 무역협상 사흘 앞두고 차관급 협상 돌입

FX분석팀 on 10/08/2019 - 09:16

7일(현지시간) 미-중 양국 차관급 대표단은 오는 10일 중국과의 고위급 무역협상을 사흘 앞두고 미국 워싱턴D.C. 소재 무역대표부(USTR) 청사에서 실무협상을 벌였다.

미국측은 제프리 게리시 USTR 부대표, 중국측은 랴오민 중앙재경위원회 판공실 부주임 겸 재정부 부부장이 각각 실무협상을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스테퍼니 그리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양국은 지난 몇 주간 진행된 차관급 협상을 토대로 협상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강제적인 기술이전, 지식재산권, 서비스, 비관세 장벽, 농업 등의 의제들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이번 협상에서 자국의 산업정책 개혁과 보조금 지급 문제 등에 대한 논의를 거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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