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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석유장관, 여러 산유국들.. 감산 160만배럴 확대 원해

FX분석팀 on 12/04/2019 - 08:22

3일(현지시간) 타미르 가드반 이라크 석유장관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라크와 다른 산유국들이 하루 160만배럴로 감산 규모를 늘리는 데 찬성한다고 밝혔다.

가드반 석유장관은 이라크와 다른 나라들이 하루 감산량을 160만배럴로 현재보다 40만배럴 늘리는 안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국제유가 하락을 막기 위해 산유국들은 내년 3월까지 원유 생산량을 하루 평균 120만배럴 줄이기로 했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이 조치 연장 여부와 감산 규모를 결정한다.

그는 모든 산유국들이 분담해야 하며 어떤 나라도 독단적으로 행동해서는 안 된다며, 120만배럴 감산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감산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160만배럴은 지난해 논의한 대안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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