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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7거래일 만에 일제히 반등 마감 (종합)

FX분석팀 on 02/11/2016 - 07:17

영국 FTSE100 지수
5,672.30 [△40.11] +0.71%

프랑스 CAC40 지수
4,061.20 [△63.66] +1.59%

독일 DAX30 지수
9,017.29 [△137.89] +1.55%

현지시간 10일 유럽 주요 증시는 은행권의 선전에 힘입어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접고 7거래일 만에 반등세로 마감했다.

기업들의 어닝 실적이 양호하게 나타나고 도이체방크가 30년 만에 최저치에서 반등한 점도 보탬이 됐다. 다만, 자넷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한 직후 상승폭이 약간 줄었다.

도이체방크는 전장보다 10.2% 올랐다. 앞서 파이낸셜 타임스는 이 은행이 주가 하락세를 막기 위해 수십억유로에 달하는 회사채를 환매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투자자들은 이 같은 조치가 은행 부문의 하락세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은행 부문은 여전히 7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998년 이후 최악의 주간 낙폭 기록이다. 금리 마진이 줄어들어 은행의 수익성과 자본의 건전성이 위협을 받고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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