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차익실현 매물에 일제히 하락 마감 (종합)
다우존스 산업지수
6,052.42 [▼50.12] -0.82%
S&P500 지수
4,625.26 [▼52.28] -1.12%
나스닥 종합지수
10,608.19 [▼129.92] -1.21%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네 마녀의 날(Quadruple witching Day)’를 맞아 변동장세 속에서 연말연시를 앞둔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의 쏟아져 나오면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은 지수선물과 지수옵션, 개별주식옵션, 개별주식선물 등 주식시장의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가 겹치는 이른바 ‘네 마녀의 날’이다. 네 마녀의 날엔 일반적으로 주식 거래량이 급격하게 늘어나거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
BHF-BANK의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전날 랠리는 다소 지나쳤고 투자자들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차익실현에 나섰다며, 저유가와 미국 증시 부진도 매도의 구실로 작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