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지정학적 우려 완화에 상승 마감 (종합)
영국 FTSE100 지수
6,685.26 [△28.58] +0.43%
프랑스 CAC40 지수
4,205.43 [△10.64] +0.25%
독일 DAX30 지수
9,225.10 [△26.22] +0.29%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성장률 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발 지정학적 긴장감 완화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서방과의 극한의 대립을 원하지 않으며, 우크라이나 사태가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지수를 상승세로 이끌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독일 2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전분기 대비 0.2% 하락하며 0.1% 하락을 예상했던 전문가 예상치보다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프랑스 2분기 GDP 성장률은 제로 성장에 그쳤다.
이어서 발표된 유로존 2분기 GDP 성장률도 전문가 예상치 0.2% 성장을 밑도는 전분기 대비 제로 수준에 머물면서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