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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중국증시 급락에도 이틀만에 반등 마감 (종헙)

FX분석팀 on 02/26/2016 - 07:30

영국 FTSE100 지수
6,012.81 [△145.63] +2.48%

프랑스 CAC40 지수
4,248.45 [△93.11] +2.24%

독일 DAX30 지수
9,331.48 [△163.68] +1.79%

25일 유럽 주요 증시는 중국증시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은행주와 상품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중국에선 상하이종합주가지수가 6.41% 떨어지는 등 주식시장이 큰 폭의 약세를 보였지만 유럽 증시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에 대해 CMC마켓의 애널리스트는 중국에서의 대량 매도에도 유럽 증시는 상승했다면서 중앙은행이 위안화 절하 이후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아시아 주식시장과의 분리가 가능했다고 진단했다.

3일만에 반등한 에너지주도 증시를 떠받쳤다. 프랑스 정유회사 토털과 석유회사 로열더치셀은 이날 주가가 2.4% 이상 뛰었고 에너지 종목들을 이끌며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상품주 가격이 오르긴 했지만 국제유가가 여전히 하락 압력을 받고있어 안심할 순 없는 상황이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지난주 자국 원유 재고량이 350만배럴을 기록하며 1930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하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2%대의 하락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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