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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총재, 마이너스 금리.. 가까운 미래에 도입하진 않을 것

FX분석팀 on 02/26/2016 - 07:33

현지시간 25일 존 윌리엄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설을 통해 마이너스 금리는 잠재적으로 연방준비제도(Fed)의 ‘연장통’에 있긴 하지만 의도했던 결과를 가져오진 않는다면서 가까운 미래에 연준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마이너스 금리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그 시기에 대해선 유보적인 태도를 취한 셈이다.

그는 위기가 극에 달한 상황에서 연준은 금리를 제로 수준 또는 그보다 낮게 내리지 않는 선에서 ‘의식있는 결정’을 해왔고, 특히 양적완화(QE)는 더 나은 접근이었다고 평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글로벌 경제가 둔화된 상태에서 미국 경제는 매우 잘 성장하고 있다면서 올해 미 국내총생산(GDP)이 2.25%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실업률은 올해 말까지 4.5%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향후 몇 년간 미국 경제를 이끌 최우선 요인은 내수라며 낮은 유가 때문에 소비자지출에 상승위협이 있다고 진단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여부에 대해선 브렉시트는 미국 경제에 분명히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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