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유럽증시] 전일 뉴욕증시 약세 영향으로 하락 마감

[유럽증시] 전일 뉴욕증시 약세 영향으로 하락 마감

FX분석팀 on 12/21/2023 - 07:46

영국 FTSE100 지수
7,691.92 [▼23.76] -0.31%

프랑스 CAC40 지수
7,559.80 [▼23.63] -0.31%

독일 DAX30 지수
16,666.61 [▼66.44] -0.40%

2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전일 미국 증시가 그간의 상승 피로감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세로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는 9거래일 만에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이날 아시아장도 미 약세장의 영향에 대부분 하락했다.

한편, 이날 개장 전 공개된 인터뷰에서 루이스 데 구인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는 “통화 완화 정책을 논하기에 너무 이르다”며 시장의 과도한 금리 인하 기대감을 경계했다.

그는 금리는 원래의 역할대로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ECB의 목표치 2%에 근접하면 통화정책 완화를 시작할 수 있겠지만, 아직은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ECB는 여전히 지표 의존적이며, 최근의 경제지표들은 호의적이었지만, 통화정책을 바꿀 만큼 충분하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구인도스 부총재의 발언은 지난주 ECB 당국자들의 발언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내년 3월 ECB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약 51%로 반영하고 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