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잭슨홀 무난히 소화하며 상승 출발

영국 fTSE100 지수
<서머뱅크 홀리데이 휴장>

프랑스 CAC40 지수
7,291.15 [△61.55] +0.85%

독일 DAX30 지수
15,760.53 [△128.71] +0.82%

2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잭슨홀 미팅을 무난하게 소화하며 상승 출발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긴축 기조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시장을 놀랍게 할만한 깜짝 발언을 하지 않았다는 평가에 글로벌 증시가 상승했다.

파월 의장은 미국 인플레이션이 아직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필요할 경우 추가 금리 인상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재강조했고, 라가르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목표치까지 낮추기 위해 필요한 만큼 금리를 높게 올리고 높게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한차례 추가 인상’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바꿀만한 발언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지난 25일 미국 증시에 이어 28일 아시아 증시가 모두 상승했고, 유럽 증시 투자심리도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