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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물가-고용보고서 발표 등 앞두고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8/28/2023 -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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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번 주 후반 미국의 물가 지표와 고용 보고서 등을 앞두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주 잭슨홀에서 가진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면서, 필요하다면 금리를 추가로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시장이 어느 정도 예상해왔던 수준이라는 평가에 안도 랠리가 나왔다. 관건은 이번 주 나올 고용과 물가 지표에서 추가 금리인상의 근거가 더 나올지 여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오는 1일에 나올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16만5000명으로 지난달의 18만7000명에서 줄어들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업률은 3.5%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임금 상승률은 4.4%로 전달의 4.36%에서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용이 둔화하더라도 임금 상승률이 높아지면 연준의 관망세는 더욱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주 31일에는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도 나온다. WSJ 집계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달보다 4.2% 올라 전달의 4.1% 상승에서 올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9월에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80%가량으로,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을 20%가량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11월 회의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43%로, 25bp 인상할 가능성은 47.8%, 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도 9.1%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은 정책 기조를 거의 바꾸지 않았다며 여전히 모든 가능성이 유효한 것이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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