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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유가하락으로 에너지주 타격.. 사흘째 하락 마감 (종합)

FX분석팀 on 12/10/2014 - 13:36

영국 FTSE100 지수
6,500.04 [▼29.43] -0.45%

프랑스 CAC40 지수
4,227.91 [▼36.03] -0.84%

독일 DAX30 지수
9,799.73 [△6.02] +0.06%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원유가격 하락으로 에너지 업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사흘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전날 유럽 증시 급락 원인이 중국 주가 하락, 그리스 정치 혼란이었다면 이날은 원유가 하락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내년 석유 수요가 지난 12년 만에 가장 낮은 하루 평균 2천890만 배럴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이 기구 회원국의 올해 평균 생산량(2천940만 배럴)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이 때문에 이날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2009년 7월 이후 최저인 배럴 당 65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주요 에너지 종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영국 석유회사 BP와 프랑스 석유회사 토탈이 각각 1.48%와 1.77% 떨어졌다. 석유기업 로열 더치 셸도 2.41%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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