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영국 금리인상 우려 등에 하락 마감 (종합)

영국 FTSE100 지수
6,639.71 [▼66.56] -0.99%

프랑스 CAC40 지수
4,355.28 [▼58.44] -1.32%

독일 DAX30 지수
9,510.01 [▼151.96] -1.57%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영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러시아의 경제보복 우려 등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마크 카니 영국중앙은행(BOE)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금리 인상은 제한된 수준에서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금리인상에 대해 미리 정해진 코스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인상 결정은 경제지표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이날 독일에서는 러시아 영내 해외 자산에 대한 압류를 추진하는 법안이 러시아 의회에 제출했다는 보도로 인해 투자심리가 크게 악돠됐다.

이 가운데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로존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까지 도달하지 못할 위험이 높아질 경우 대규모 국채매입을 비롯한 양적완화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며 기존 입장을 재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