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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엇갈린 지표 결과로 혼조세 마감 (종합)

FX분석팀 on 05/13/2015 - 14:01

영국 FTSE100 지수
6,949.63 [△15.83] +0.23%

프랑스 CAC40 지수
4,961.86 [▼12.79] -0.26%

독일 DAX30 지수
11,351.46 [▼120.95] -1.05%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독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함에 따라 영국증시를 제외하고 대체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타트는 지난 1분기 유로존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지난 2013년 2분기 이후 2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한 것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경제가 회복해 유로존 성장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 프랑스와 이탈리아 성장률은 각각 0.6%, 0.3%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전분기의 마이너스 성장에서 돌아섰다.

반면, 독일 경제는 1분기에 0.3% 성장해 전 분기 0.7%보다 증가세가 둔화했으며, 그리스의 경우에는 전분기 대비 0.2% 감소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함에 따라 경기침체기로 진입했다.

한편, 이날 영국중앙은행(BOE)은 분기별 인플레이션 보고서를 통해 최근 파운드화의 강세와 주택시장 부진, 그리고 낮은 생산성 등을 이유로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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