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 금리인상 불확실성에 하락 마감 (종합)

영국 FTSE100 지수
6,117.76 [▼38.05] -0.62%

프랑스 CAC40 지수
4,548.72 [▼47.81] -1.04%

독일 DAX30 지수
10,123.56 [▼86.88] -0.85%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다음 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금리인상 관련 불확실성이 짙어지며 하락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다음 주 16~17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약 10년 만에 처음으로 연준이 금리 인상을 단행할지가 이들의 주요 관심사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공격적으로 투자하기보다 관망세를 유지하며 주말을 맞았다. 금융시장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약 28%로 보고 있다.

페레그린앤블랙의 세일즈 트레이더는 다음 주 FOMC를 앞두고 많은 투자자가 자금을 빼고 관망하는 모습이라며,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해도 투자자들은 여전히 그것에 대해 확신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자넷 옐런 의장의 코멘트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안다 트레이딩 그룹의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여전히 투자를 망설이고 있지만, 위험 자산 선호 분위기는 이번 주 확실히 개선됐다면서 주요 위험 중 하나는 연준의 금리 인상 여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