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기업 실적 호조 및 경기 부양 기대감에 상승 마감 (종합)

영국 FTSE100 지수
6,873.08 [△21.33] +0.31%

프랑스 CAC40 지수
4,505.02 [△11.37] +0.25%

독일 DAX30 지수
9,754.43 [△51.97] +0.53%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 부양 기대감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특히 이날 영국 FTSE100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1999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날 독일 분데스방크는 ECB의 경기 부양책을 지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증시가 상승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독일 최대 철강회사 티센크로프는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였으며, 프랑스의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도 시장의 전망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증시를 상승세로 이끌었다.

다만, 독일의 민간 경제연구소 ZEW가 발표한 독일의 5월 투자신뢰지수가 전달보다 10.1포인트나 하락한 33.1을 기록한 점은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