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광산-에너지주 약세 여파로 하락 마감 (종합)

영국 FTSE100 지수
6,656.37 [▼66.25] -0.99%

프랑스 CAC40 지수
4,377.33 [▼12.85] -0.29%

독일 DAX30 지수
9,963.51 [▼17.34] -0.17%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주요 상품 가격 하락으로 인한 광산 및 에너지 업종의 약세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장 초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배럴당 70달러 선을 하회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다만, 오후 들어 유가 하락이 미국 셰일오일 산업에 영향을 주기 시작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1.7% 가량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유럽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예상보다 저조한 모습을 보였는데, 유로존 11월 제조업 PMI는 50.1을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50.4를 밑돌았으며, 독일과 프랑스, 그리고 이탈리아 등 유로존 최대 경제국가들의 제조업 PMI 역시 50을 밑돌여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