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유럽마감, FOMC 결정 앞두고 하락 Stoxx 0.53% 하락

유럽마감, FOMC 결정 앞두고 하락 Stoxx 0.53% 하락

FX분석팀 on 07/26/2023 - 15:24

 

영국FTSE100 지수
7,676.89 [▼ 14.91] -0.19%
프랑스CAC40 지수
7,315.07 [▼ 100.38] -1.35%
독일DAX30 지수
16,131.46 [▼ 80.13] -0.49%

 

26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를 직전 앞에 두고 하락 마감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4.91포인트(0.19%) 하락한 7,676.89에, 프랑스CAC40지수는 100.38포인트(1.35%) 하락한 7,315.07에, 독일DAX30지수는 80.13 포인트(0.49%) 하락한 16,131.4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2.46포인트(0.53%) 하락한 465.46에 거래를 마쳤다.

섹터별로는 도이치방크와 유니크레딧의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은행 섹터가 0.3% 하락했다.

특징주로는 세계 최대 명품기업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미국에서의 예상치 못한 매출 감소를 발표한 여파에 주가가 5% 급락했다.

반면 영국의 항공우주기술 업체 롤스로이스는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덕분에 주가가 20% 급등했다.

연준의 발표에 대한 경계감도 이날 증시의 하락 요인이었다.

연준은 지난달 FOMC에서 금리 인상을 중단하고, 향후 인플레이션 추이를 지켜보며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점도표를 통해 연말 목표 금리를 5.6%로 제시했는데, 당시 기준금리(5.0%~5.25)를 감안하면 향후 2번의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한 셈이다.

하루 뒤인 27일에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결정이 예정돼 있으며, 이어 28일에는 일본 중앙은행(BOJ)이 통화정책 결정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