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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ECB 통화정책 하루 앞두고 혼조세 Stoxx 0.57% 하락

FX분석팀 on 09/07/2022 - 14:30

 

영국FTSE100 지수
7,237.83 [▼ 62.61] -0.86%
프랑스CAC40 지수
6,105.92 [▲ 1.32] +0.02%
독일DAX30 지수
12,915.97 [▲ 44.53] +0.35%

 

7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다음 날 발표되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를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62.61포인트(0.86%) 하락한 7,237.83에, 프랑스CAC40지수는 1.32포인트(0.02%) 상승한 6,105.92에, 독일DAX30지수는 44.53포인트(0.35%) 상승한 12,915.9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2.37포인트(0.57%) 하락한 412.01에 거래를 마쳤다.

높은 인플레와 경기 침체 우려가 도사리는 가운데 시장은 ECB가 어느정도의 강도로 금리인상을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CB는 주요국 중앙은행들 중 가운데 일본을 제외하고 가장 느린 긴축 속도를 유지해왔고, 지난 3월 발발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이후 에너지 공급 대란을 통해 유로존의 인플레 악화를 야기, ECB로 하여금 공격적 금리인상이 요구되고 있다.

시장은 ECB가 50bp 혹은 75bp인상을 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다소 ECB가 금리인상에 속도를 내지 않을지라도 긴축 정책은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발표된 올해 2분기 유로존 경제는 에너지 공급 우려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유지했다.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계절 조정 기준 2분기 국내 총생산(GDP)이 0.8%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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