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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낙폭 과다에 따른 반발 매수로 소폭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9/07/2022 -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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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강도 긴축 우려에도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로 소폭 상승 출발했다.

미 금융시장은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도 금리를 75bp 올린다면 이는 올해 들어 세 번째 75bp 인상이다.

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오전 미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9월 75bp 금리인상 가능성은 82%로 전날의 73%에서 크게 올랐다. 반면 50bp 인상 가능성은 18%로 전날의 27%에서 낮아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UBS가 올해 연말 S&P500지수 전망치를 기존 4,150에서 4,000으로 하향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UBS는 연준의 금리인상과 경기 침체 위험을 고려할 때 기업들의 수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을 고려해 올해와 내년 S&P500지수 주가수익비율(EPS) 전망치를 각각 228달러, 235달러로 하향했다. 그에 따라 올해와 내년 S&P500지수 연말 전망치를 각각 4,000, 4,200으로 하향했다. 기존에는 각각 4,150, 4,440이었다.

미국의 무역적자는 4개월 연속 줄었다. 미 7월 무역적자는 전월 대비 102억 달러 감소한 706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적자는 지난 3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후 넉 달 연속 줄어든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고강도 긴축 우려가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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