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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BOJ, 연준 통화정책 앞두고 약보합 Stoxx 0.17% 하락

FX분석팀 on 03/18/2024 - 15:18

 

영국FTSE100 지수
7,722.55 [▼ 4.87] -0.06%
프랑스CAC40 지수
8,148.14 [▼ 16.21] -0.20%
독일DAX30 지수
17,932.68 [▼ 3.97] -0.02%

 

18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약세를 나타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7포인트(0.06%) 하락한 7,722.55에, 프랑스CAC40지수는 16.21포인트(0.20%) 하락한 8,148.14에, 독일DAX30지수는 3.97포인트(0.02%) 하락한 17,932.6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86포인트(0.17%) 하락한 503.94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 시장은 20일 예정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18~21일 예정된 엔비디아 GTC, 19일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FOMC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5.25~5.50%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공개하는 업데이트 된 점도표에서 올해 금리 인하 속도나 시기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점도표가 지난해 12월처럼 올해 3차례가 아닌 이보다 적은 금리 인하를 시사한다면 시장 참가자들의 실망감이 국채 금리 상승과 주가 하락으로 분출될 가능성이 크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년 전에 비해 2.6%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1월 2.8%에서 둔화한 것이자 전문가 예상에 부합한 결과다. 전월에 비해서는 0.6% 올랐다.

모닝스타의 유럽 시장 전략가인 마이클 필드는 “대다수 전문가가 6월 유럽중앙은행(ECB)의 첫 금리 인하를 예상하며, 2월 유로존의 인플레 수치는 이 같은 전망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ECB가 올해 기준금리를 총 83bp(1bp=0.01%포인트) 인하하는 시나리오를 유력하게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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