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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등 앞두고 기술주 강세로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3/18/2024 -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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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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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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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시작되는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개발자 콘퍼런스(GTC)와 19~20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의 FOMC 정례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GTC 회의를 앞두고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회사의 주가는 지난 6거래일 중에서 5거래일간 하락하는 등 조정 압력을 받아왔다. 연초 이후 AI 열기를 되살리며 증시 랠리를 주도해왔다는 점에서 엔비디아의 주가 조정은 시장 전체에 대한 조정 우려를 부추겼다.

이날 오후 4시 장 마감과 함께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GTC가 시작된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번 회의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이날 4%가량 오르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주고 있다. 엔비디아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 상향 움직임도 지속되고 있다.

알파벳의 주가는 구글이 애플과 차세대 아이폰에 구글의 AI 챗봇 ‘제미나이’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6% 이상 급등 중이다. 애플의 주가도 2% 이상 오르고 있다.

한편, 투자자들은 이번 FOMC 회의에서 연준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들어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서 연준이 금리인하에 서두르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첫 금리 인하로 예상됐던 6월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최근 50%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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