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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코로나 백신 첫 접종/영-EU 무역협상 주시 Stoxx 0.20% 상승

FX분석팀 on 12/08/2020 - 14:19

 

영국FTSE100 지수
6,558.82 [▲ 3.43] +0.05%
프랑스CAC40 지수
5,560.67 [▼ 12.71] -0.23%
독일DAX30 지수
13,278.49 [▲ 7.49] +0.06%

 

8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영국에서 처음으로 접종이 개시된 점과 영국-EU무역협상 진행 사항 등을 주시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3.43포인트(0.05%) 상승한 6,558.82에, 프랑스CAC40지수는 12.71포인트(0.23%) 하락한 5,560.67에, 독일DAX30지수는 7.49포인트(0.06%) 상승한 13,278.4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 백신이 이날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접종되기 시작했다.

지난 영국 정부는 화이자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 신청을 수락하면서 백신 보급에 박차를 가했다.

미 식약처(FDA)는 이날 언론을 통해 화이자의 백신이 자신들의 기준에 부합한다며 이르면 이번 주말에 최종 승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 대학 공동 개발중인 코로나 백신은 여러 부작용 우려가 논란이 되고 있었지만 곧 세계 각국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비해 낮은 효용성을 갖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약 60~90% 사이의 예방율을 보인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편 영국과 EU의 협상은 이날 중단됐고, 다음 날 다시 열리기로 되어 있다. 이들은 영국 해상에서 EU국가들이 어업을 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논재를 가지고 교착상태에 빠졌으며, 어업권 문제가 영국 경제에 적은 부분을 차지함에도 영국의 자치권과 영토분쟁 문제로 결부될 수 있기에 영국으로서는 민감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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