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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지정학적 긴장감과 기업 실적 불안감으로 하락

FX분석팀 on 04/28/2017 - 14:02

영국 FTSE100 지수
7,203.94[▼33.23]-0.46%

프랑스 CAC40 지수
5,267.33[▼4.37]-0.08%

독일 DAX30 지수
12,438.01[▼5.78]-0.05%

 

2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들이 기업들의 실적발표와 지정학적 긴장감 때문이다.

이날 유럽 증시는 유로화와 파운드 강세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유로화는 4월 유로존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가 전년 대비 1.9% 상승해 유럽중앙은행(ECB)의 목표치에 근접하자 상승했다. 상승하는 물가는 ECB의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이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키우기 때문이다.

한편 ECB는 아직 기조 물가 상승에 대해 자신 있게 보지는 않는다. 전날 통화정책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를 언급하면서 당분간 상당 정도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북한과의 갈등 상황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긴장 해소를 위해 외교적 해결책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주 월요일(5월 1일) 덴마크를 제외한 유럽 대부분 증시는 메이데이(May Day)로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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