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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중동 불안 완화/ECB 피벗 기대 Stoxx 0.60% 상승

FX분석팀 on 04/22/2024 - 15:38

 

영국FTSE100 지수
8,023.87 [▲ 128.02] +1.62%
프랑스CAC40 지수
8,040.36 [▲ 17.95] +0.22%
독일DAX30 지수
17,860.80 [▲ 123.44] +0.70%

 

22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중동 지역의 불안감이 완화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의 6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이어지며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02포인트(1.62%) 상승한 8,023.87에, 프랑스CAC40지수는 17.95포인트(0.22%) 상승한 8,040.36에, 독일DAX30지수는 123.44포인트(0.70%) 상승한 17,860.8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3.02포인트(0.60%) 상승한 502.31에 거래를 마쳤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재보복 공습을 가했음에로 불구하고, 이란과 이스라엘 양측 모두 사건을 축소하는 분위기여서 이란의 또 다른 보복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하며 시장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ECB의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재확인 시켜준 관계자의 발언도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ECB 위원이자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라우는 앞서 21일 “국제유가 불확실성에도 6월 금리인하 결정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란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내년까지 인플레 목표 2%를 달성할 것이라는 충분한 확신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럽의 거시 상황으로 보아 첫 금리인하 시기는 오는 6월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은 더불어 이번 주 예상된 뉴욕 증시의 대형 기술주의 실적 발표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주 엔비디아 등 대형 기술주의 주가 하락으로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이들 기업의 실적 발표는 향후 미 증시의 방향을 가늠할 일종의 풍향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징주로는 프랑스 다국적 운송 설비 제조업체인 알스톰의 주가가 2.3% 올랐다.

회사가 북미 철도 사업부를 독일 독일 철도 브레이크 시스템 회사인 크노르 브렘즈에 매각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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