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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중동 리스크 부각되며 혼조세 Stoxx 0.14% 상승

FX분석팀 on 04/12/2024 - 17:13

 

영국FTSE100 지수
7,995.58 [▲ 71.78] +0.91%
프랑스CAC40 지수
8,010.83 [▼ 12.91] -0.16%
독일DAX30 지수
17,930.32 [▼ 24.16] -0.13%

 

12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이란이 48시간 내에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71.78포인트(0.91%) 상승한 7,995.58에, 프랑스CAC40지수는 12.91포인트(0.16%) 하락한 8,010.83에, 독일DAX30지수는 24.16포인트(0.13%) 하락한 17,930.3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70포인트(0.14%) 상승한 505.25에 거래를 마쳤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식 전략가인 안드레아스 브루크너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며 시장이 리스크 오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이란이 이르면 48시간 안에 이스라엘 본토를 직접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다만 이란 정부가 이스라엘 직접 공격을 논의하고 있으나 최종 결정을 내려지지 않은 상태이며,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전쟁을 막기 위해 외교력을 총동원해 이란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기자들에게 이란의 위협에 비춰 역내 자체 전력 태세를 검토하고 있으며,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밝혔다.

특징주로는 프랑스 명품기업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과 리치몬트의 주가가 각각 1.2%, 3% 하락했다. 럭셔리 섹터도 이날 1.3% 빠지면 근 두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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