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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중국 코로나 봉쇄 완화 기대/저가 매수 등에 Stoxx 1.81% 상승

FX분석팀 on 11/04/2022 - 18:10

 

영국FTSE100 지수
7,334.84 [▲ 146.21] +2.03%
프랑스CAC40 지수
6,416.44 [▲ 173.16] +2.77%
독일DAX30 지수
13,459.85 [▲ 329.66] +2.51%

 

4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중국이 코로나 봉쇄 조치를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저가 매수세에 반등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329.66포인트(2.51%) 상승한 7,334.84에, 프랑스CAC40지수는 173.16포인트(2.77%) 상승한 6,416.44에, 독일DAX30지수는 329.66포인트(2.51%) 상승한 13,459.8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7.43포인트(1.81%) 상승한 416.9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부진한 지표와 글로벌 긴축 행렬에 대한 공포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ECB가 현재 사상 최고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기대치가 치솟는 경우 통화 정책을 보다 공격적으로 긴축할 준비가 됐다는 의지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는 에스토니아 중앙은행에서 열린 강연에서 “우리의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조금의 수요 억제로는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물가가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임금과 비용에 반영돼 인플레이션을 더욱 높이는 악순환이 계속되도록 그냥 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유로존 지표도 부진했다. S&P글로벌은 유로존의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6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48.2를 웃돌았으나 전월치인 48.8을 하회했다. 또 이번 수치는 2020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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