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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전날 FOMC 여파로 혼조세 Stoxx 0.12% 하락

FX분석팀 on 06/17/2021 - 16:06

 

영국FTSE100 지수
7,153.43 [▼ 31.52] -0.44%
프랑스CAC40 지수
6,666.26 [▲ 13.61] +0.21%
독일DAX30 지수
15,727.67 [▲ 17.10] +0.11%

 

17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 발표 여파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31.52포인트(0.44%) 하락한 7,153.43에, 프랑스CAC40지수는 13.61포인트(0.21%) 상승한 6,666.26에, 독일DAX30지수는 17.10포인트(0.11%) 상승한 15,727.6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53포인트(0.12%) 하락한 459.33에 거래를 마쳤다.

연준은 전날 기준금리 및 정책들을 일제히 동결했지만 테이퍼링 논의 일부 개시를 인정하면서 매파적 기조를 보여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연준은 2023년에 첫 금리인상을 예상하면서도 자산매입 축소 등은 조금 더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을 암시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강한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고 금 가격도 폭락했다. 특히 금 가격은 이날 5% 가량 폭락하며 시장 참여자들을 놀라게 했다.

마이클 휴슨 CMC 마켓스 UK의 수석 시장 분석가는 “중앙 은행은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해 상당히 편안해 보일 수 있지만 여전히 훨씬 더 주시해야 한다”면서 “예상대로 개선되면 통화 정책이 변경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장은 유로존의 5월 최종 인플레이션 수치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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