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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인플레 우려 속 혼조세 Stoxx 0.52% 상승

FX분석팀 on 06/27/2022 - 14:36

 

영국FTSE100 지수
7,258.32 [▲ 49.51] +0.69%
프랑스CAC40 지수
6,047.31 [▼ 26.04] -0.43%
독일DAX30 지수
13,186.07 [▲ 67.94] +0.52%

 

27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속에 혼조된 양상을 나타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51포인트(0.69%) 상승한 7,258.32에, 프랑스CAC40지수는 26.04포인트(0.43%) 하락한 6,047.31에, 독일DAX30지수는 67.94포인트(0.52%) 상승한 13,186.0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2.16포인트(0.52%) 상승한 415.09에 거래를 마쳤다.

높은 인플레에 글로벌 경제가 시달리고 있다.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해 여러 기관들이 서로 다른 해석들을 내 놓는 가운데 시장은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지난 주에 이어 연일 연출하고 있다.

데이비스 맬패스 세계은행(WB) 총재는 세계 경제가 급격한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일부 국가는 경기침체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맬패스 총재는 26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의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지난 1월 이후 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며 “특히, 가난한 국가들의 인플레이션과 식량 부족은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캐피털 이코노믹스(CE)는 향후 글로벌 경기를 낙관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마이클 피어스 이코노미스트는 “5월에 예상보다 강한 내구재 수주로 실제 비즈니스 설비 투자는 올해 2분기에 연율 1%에 가까워질 것”이라며 “그러나 자동차 부문은 일부 약세를 반영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공급 부족 완화로 성장세가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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