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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인플레 등 불안감 딛고 반등 랠리 지속 Stoxx 3.12% 상승

FX분석팀 on 10/04/2022 - 13:41

 

영국FTSE100 지수
7,086.46 [▲ 177.70] +2.57%
프랑스CAC40 지수
6,039.69 [▲ 245.54] +4.24%
독일DAX30 지수
12,670.48 [▲ 461.00] +3.78%

 

4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높은 물가와 크레딧스위스(CS)에 대한 불안감에도 이날 크게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77.70포인트(2.57%) 상승한 7,086.46에, 프랑스CAC40지수는 245.54포인트(4.24%) 상승한 6,039.69에, 독일DAX30지수는 461.00포인트(3.78%) 상승한 12,670.4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12.20포인트(3.12%) 상승한 403.03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정부의 감세안 철회 이후 투자심리가 고무적이다. 전날까지 완만한 반등세를 보인 증시는 이날 큰 폭 반등하여 최근까지의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럽의 지난 8월 생산자 물가 상승세는 지속됐다.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국인 유로존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5.0% 급등했다.

이는 전월치인 4.0%보다 더 상승한 수치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0%에 부합한다. 8월 P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43.3% 폭등했다.

또 대형 투자은행인 크레딧스위스의 재무 불안이 부각되는 등 금융시장 불안 요소가 커지고 있어 다른 유럽 은행들의 공매도 여부에도 관심이다. 데이터 분석 회사인 S3 파트너스에 따르면 크레딧스위스는 유동주식의 2.42%가 공매도 베팅을 했으며 이는 유럽 은행 중 8번째로 공매도가 높은 은행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미국 증시에 따른 반등에 여전히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UBS 글로벌 웰스 메니지먼트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마크 펠레는 “투자자은 오늘처럼 주기적인 반등을 기대할 수 있지만 변동성은 계속될 것”이라며 “우리는 S&P 500이 과매도된 상태라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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