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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유로존 GDP 호조에도 통화정책 앞둔 시점 혼조세 Stoxx 0.26% 하락

FX분석팀 on 01/31/2023 - 14:04

 

영국FTSE100 지수
7,771.70 [▼ 13.17] -0.17%
프랑스CAC40 지수
7,082.42 [▲ 0.41] +0.01%
독일DAX30 지수
15,128.27 [▲ 2.19] +0.01%

 

31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경기 침체 우려 속 유로존 성장률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조를 보였음에도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을 비롯한 유로존 중앙은행들의 금리 발표를 경계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3.17포인트(0.17%) 하락한 7,771.70에, 프랑스CAC40지수는 0.41포인트(0.01%) 상승한 7,082.42에, 독일DAX30지수는 2.19포인트(0.01%) 상승한 15,128.2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1.19포인트(0.26%) 하락한 452.21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 발표 유로존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가 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3분기 성장률 0.2%와 비슷한 수준이고, 시장 예상치 -0.1%을 상회한 호조세이다.

다만 다음 날 발표될 연준의 통화정책과 2일 발표될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중앙은행(BOE)의 통화정책 등이 시장의 경계감을 사고 있어 증시의 움직임은 상당히 제한 받았다.

연준은 다음 날 회의에서 0.25%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ECB와 BOE는 각각 0.50%씩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프랑스의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천연가스 가격 상한이 인상되면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프랑스의 1월 CPI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6.0% 올랐다.

독일의 1월 CPI는 이날 발표 예정이었지만 기술상의 문제로 다음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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